국비지원교육은 당장 업무에 활용할 능력을 갖추게 해주는 것이지 학문을 탐구하고 지식의 뼈대를 갖춰나가는 것이 아님을 나중에서야 깨달았다.
다만 혼자서 공부했다면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엄두도 나지 않았을텐데 직무에대한 로드맵을 그려나가는데는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개발분야만 알려져 비전공자로써는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인프라쪽에대해 알게되어 매우 흥미로웠던것 같다.
널리 알려진 국비지원교육의 실상이 전부 거짓이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마지막까지 노력해주신 강사님, 교육을 함께한 수강생분들, 여러 처리를 도맡아주신 행정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이러나 저러나 얻어가는 것은 혼자일때보다 많고 그것들을 활용하는것은 자기의 몫이라 생각한다.